통장에 모처럼 100만 원이 남았어요. 대출 잔액을 줄이면 속이 시원할 것 같은데, 다음 달 병원비가 생기면 어쩌죠? 빚을 갚는 일에도 순서가 있어요. 오늘의 이자와 다음 달의 여유를 같이 계산해볼게요.
아끼는 이자를 원으로 바꿔봐요
추가 상환하지 않았다면 1년 내내 남아 있을 원금 100만 원, 금리 연 5%를 가정하면 이자는 약 5만 원이에요. 지금 갚으면 그만큼 줄일 수 있겠죠. 실제 절감액은 상환 일정·금리 변동·계산 일수에 따라 달라요. 은행 앱의 상환 예상금액이 단순 곱셈보다 내 계약에 가까워요.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는지도 확인해요
일찍 갚을 때 별도 비용이 생기는 대출이 있어요. 금융위원회는 2025년부터 실비용 중심으로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지만, 내 계약의 체결 시점과 조건을 확인해야 해요.[1] ‘요즘은 수수료가 싸다’는 말보다 오늘 100만 원을 갚을 때 표시되는 실제 금액을 기준으로 비교해요.
다 갚고 다시 빌리는 상황은 피하고 싶어요
상환 후 통장에 2만 원만 남는다면 다음 카드값을 다시 빌려야 할 수 있어요. 가까운 생활비와 예정 지출을 뺀 뒤 추가 상환액을 정해보세요. 100만 원을 한 번에 보내는 대신 일부만 갚는 방법도 있어요. 심리적으로 시원한 선택과 지속할 수 있는 선택이 다를 수 있죠.
대출이 여러 개면 표를 한 장 만들어요
아래 칸을 대출별로 채워보세요. 표의 빈칸은 예시 금리나 추천 조건이 아니라 내 계약에서 확인할 항목이에요.
| 확인할 항목 | 대출 A | 대출 B |
|---|---|---|
| 남은 원금 | ___원 | ___원 |
| 적용 금리 | 연 ___% | 연 ___% |
| 추가 상환 수수료 | ___원 | ___원 |
| 다음 납부일 | ___월 ___일 | ___월 ___일 |
금리가 높은 대출을 줄이는 효과가 클 수 있지만 연체를 막는 것이 우선이에요. 원금 일부를 갚은 뒤 월 납부액이 줄어드는지, 기간이 줄어드는지도 금융회사에 확인해요. 같은 상환액이어도 생활비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 있어요.
오늘의 5분 돈 공부
대출 앱에서 100만 원 추가 상환을 가정한 이자·수수료를 조회해보세요. 실행 전에 상환 후 다음 월급날까지 남을 잔액도 계산해요.
투자 수익률이 대출금리보다 높으면 투자할까요?
투자 수익은 변하지만 갚아야 할 돈은 남아요. 기대수익률만으로 상환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워요.
수수료가 없어지는 날까지 기다릴까요?
기다리는 동안 낼 이자와 지금 낼 수수료를 비교해봐요. 면제 조건과 날짜는 계약에서 확인해요.
더 확인하고 싶다면
- [1] 금융위원회: 중도상환수수료 개편 시행 안내 — 실비용 중심 수수료 체계와 계약 적용 시점. 실제 수수료는 개별 계약 확인
자료 확인 기준: 2026년 9월 8일. 국내 독자의 생활·투자 환경을 기준으로 썼어요. 출처별 참고 범위는 위에 표시했고, 계산과 실천 질문은 Donie가 구성했어요.
이 글은 돈을 이해하기 위한 금융 교육 콘텐츠예요. 특정 상품·종목의 추천이나 개인별 투자·세무·법률 자문은 아니에요. 투자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어요. 별도 표시가 없는 숫자와 인물·기업은 설명을 위한 가정이며, 실제 조건·비용·세금은 상품과 개인 상황에 맞춰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