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한 주를 사보려고 증권 앱을 열었어요. 수량까지 넣었는데 ‘시장가’와 ‘지정가’ 앞에서 멈췄죠. 둘 중 더 좋은 버튼이 따로 있는 건 아니에요. 내가 무엇을 우선할지 고르는 버튼에 가까워요.
지정가는 가격에 선을 긋는 거예요
1만 원에 지정가 매수를 넣으면 1만 원 이하의 조건에서 체결을 기다려요. 주문한 가격보다 유리하게 살 수도 있지만, 팔겠다는 주문이 없으면 거래가 되지 않을 수 있어요.[1] 매수 주문을 넣었다고 주주가 된 건 아니에요. 체결 내역까지 확인해야 해요.
시장가는 지금 가능한 가격을 받아들여요
시장가 주문은 가격을 따로 정하지 않아요. 화면에서 마지막으로 본 현재가로 꼭 산다는 뜻도 아니죠.[1] 주문이 도착하는 동안 호가가 달라질 수 있고, 사려는 수량이 많으면 여러 가격으로 나뉘어 체결될 수 있어요. 가격이 급하게 움직일 때는 특히 이 차이가 잘 보여요.
한 주와 백 주는 다른 결과가 날 수 있어요
1만 원에 10주, 1만 10원에 90주를 팔겠다는 주문만 있고, 다른 주문이나 호가 변화 없이 시장가로 100주를 산다고 가정해볼게요. 세금·수수료는 제외해요.
| 체결 가격 | 수량 | 체결 금액 |
|---|---|---|
| 10,000원 | 10주 | 100,000원 |
| 10,010원 | 90주 | 900,900원 |
| 합계 | 100주 | 1,000,900원 |
평균 매수가격은 10,009원이에요. 첫 호가 10,000원에 100주를 모두 살 수 있다고 계산한 1,000,000원보다 900원이 더 필요하죠. 화면에서 본 첫 가격과 실제 결제금액이 달라질 수 있는 이유예요.
첫 주문은 체결 화면까지 천천히 봐요
종목·수량·매수인지 매도인지·주문 유형을 확인해요. 국내 주식 앱에서는 거래시장과 시간대에 따라 가능한 주문이 달라질 수 있으니 해당 화면의 안내도 읽고요. 미체결을 보고 다시 주문하기 전에는 기존 주문이 살아 있는지 확인해요. 중복 매수는 작은 실수에서 시작될 수 있어요.
오늘의 5분 돈 공부
실제 주문 전 관심 종목의 호가창을 열어봐요. 지금 한 주를 살 가격과 팔 가격이 각각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세요.
지정가면 원하는 수량을 전부 살 수 있나요?
일부만 체결되거나 전혀 체결되지 않을 수 있어요. 남은 주문 수량을 따로 확인해요.
시장가가 항상 더 비싼가요?
가격을 미리 제한하지 않는다는 뜻이지 항상 불리하다는 뜻은 아니에요. 당시 호가와 물량에 따라 달라요.
더 확인하고 싶다면
- [1] 한국거래소: 호가유형 및 조건 — 지정가·시장가의 가격 조건과 미체결 가능성. 시장·시간별 세부 조건은 별도 확인
자료 확인 기준: 2026년 9월 8일. 국내 독자의 생활·투자 환경을 기준으로 썼어요. 출처별 참고 범위는 위에 표시했고, 계산과 실천 질문은 Donie가 구성했어요.
이 글은 돈을 이해하기 위한 금융 교육 콘텐츠예요. 특정 상품·종목의 추천이나 개인별 투자·세무·법률 자문은 아니에요. 투자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어요. 별도 표시가 없는 숫자와 인물·기업은 설명을 위한 가정이며, 실제 조건·비용·세금은 상품과 개인 상황에 맞춰 확인해주세요.